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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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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혁신도시 입지 '대전역세권지구'·'연축지구'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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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7월 중 국토부에 지정 신청 예정]

대전 혁신도시 입지가 '대전역세권지구'와 '연축지구' 2개 지역으로 선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균형 발전을 고려하고 국토부 혁신도시 입지선정 지침과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 대전역세권지구와 연축지구로 혁신도시 입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8일 시행되는 대전 혁신도시 지정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맞춰 7월 중 국토부에 이들 후보지를 포함,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전역세권지구'는 중소기업, 교통, 지식산업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관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원도심 지역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혁신도시 성공 모델로 조성할 예정이다.

'연축지구'는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관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혁신도시는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재생과 연계한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로 대전의 미래 100년을 견인해 나갈 혁신 성장거점으로 구축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신·구도심이 균형 잡힌 다함께 잘 사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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