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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산업부,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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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원 기자]

(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도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다"며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도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 가능하며, 이번 공고('20.3.24~4.23)를 통해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이는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 및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주민수용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의 요소를 종합 고려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평가‧선정했다는 것.

또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4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0,000대 분량) 가능하며, 올해 총 2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이번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약 7,400톤(버스 760대 또는 승용차 4.9만대 분량)의 수소 공급 여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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