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오늘 날씨] 동해 전해상 풍랑경보→ 해안가 침수 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양희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기상청은 "동해중부 전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새벽 동해안에 만조시각과 겹쳐 항포구나 해안가 저지대에 침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강원동해안 주요 지점 만조시각(20일 새벽, 국립해양조사원 자료)은 강릉 01시 58분(19cm), 속초 02시 01분(25cm), 묵호 02시 04분(21cm) 등"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20일) 저녁까지 동해중부해상은 풍랑경보가 유지되면서 바람이 35~85km/h(10~2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7.0m(최대파고 1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포구의 선박이나 해양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물결이 차차 낮아지면서 제주도남쪽먼바다의 풍랑특보가 해제되겠으나, 오늘(20일) 오전(09~12시)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0일) 새벽(06시)까지 백령도와 서해5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1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