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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액션게임에 배틀로얄 담았다" 펄어비스 신작 '섀도우 아레나' 오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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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기자]

테크M

사진 = 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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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PC온라인게임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펄어비스의 '섀도우 아레나'가 21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얼리억세스 버전)을 통해 출시됐다.

섀도우 아레나는 펄어비스가 2014년 검은사막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PC 온라인게임으로 한 공간에서 40명이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 로얄 장르다.

펄어비스의 PC게임 '검은사막' 내에 있는 '그림자 전장'이라는 별도의 모드로 존재했던 이 게임은 해당 모드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늘며 별도의 배틀로얄 장르로 재탄생했다. 배틀그라운드 등 기존의 배틀로얄 장르 게임이 총을 들고 싸웠다면 총이 아닌 검과 도끼 등을 들고 싸우는 것이 섀도우 아레나의 특징이다.

섀도우 아레나는 배틀로얄 속성을 지닌 RPG지만, 무엇보다 액션을 통해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순위권 베이스로가면 이용자가 도망을 가는 방식으로 순위에 매몰되는데,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게임방식이 아니다"라며 "상대편을 쓰러뜨리는 '킬' 점수에 가장 높은 가중치를 둬 순위체계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즉 액션성에 무게를 두고 게임 전반의 플레이를 유도하는 것.

실제 펄어비스는 기존 3명의 대전 체제를 듀오 형태로 가져갈 계획이다. 1:1 내지는 2:2로 정해, 여러 사람간 함께 즐겨도 솔로플레이를 하듯 캐릭터 간 액션 대전에 즐거움을 주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무려 4차례의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게임 품질 향상에 공을 들여왔다. 스팀 PC용으로 내놨지만 검은사막과 마찬가지로 추후 콘솔로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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