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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불법 체류 태국인끼리 싸움...흉기 휘둘러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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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외국인 노동자를 시비 끝에 숨지게 한 불법 체류 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29살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8시쯤 경남 진주시 금곡면에 있는 시설 하우스 인근에서 동료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폭행을 당하자 숙소 주방에 있던 흉기를 동료에게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 모두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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