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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최단시간 ‘1000만개’ 판매 돌파, 빅스마일데이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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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 기준 총 누적 판매량 1071만개 기록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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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의 상반기 최대규모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행사를 시간한 지 단 3일만에 1000만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이커머스 업계의 대표적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 행사 3일차인 21일 오후 3시 총 누적 판매량 1071만개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최단시간 달성 기록이다. 지난해 5월 행사의 1000만개 판매 돌파 시점과 비교하면 약 3시간이 빨라졌다.

이번 행사는 첫 날부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지난 5월 19일 하루 동안 역대 빅스마일데이 사상 일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전의 빅스마일데이에서 기록된 일별 최고거래액 보다 33%나 높은 수치다.

3일차인 21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빅스마일데이 누적판매량은 총 1071만개를 기록했다. 인기 상품으로는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된 삼성 갤럭시북 이온은 22억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애플 에어팟 프로 M’은 9억8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런가하면 로보락 로봇청소기(S5 MAX)는 G마켓에서만 누적 매출 10억6000만원어치가 팔렸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여행 상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G마켓과 옥션에서 ‘제주 신라호텔’ 상품이 9억3000만원, ‘소노 호텔&리조트’가 5억9000만원, ‘롯데 호텔 제주’는 4억1000만원어치 판매됐다.

흥행 열기를 이어 가기 위해 이베이코리아는 5월 22일부터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한 번 더 증정한다. 멤버십서비스 ‘스마일클럽’에게 제공되는 ‘20% 할인쿠폰’은 최대 30만원 쿠폰, 최대 3만원 쿠폰, 최대 1만원 쿠폰 등 총 3종이다. 일반회원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 옥션, G9 각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한 달 무료이용을 신청할 경우 스마일클럽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본부장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빅스마일데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기 위해 초특급 쿠폰을 다시 지급한다”라면서 “라코스테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주말 동안 쏟아지는 특가 상품을 마음껏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 G9가 함께 진행하는 특가쇼핑 축제로, 오는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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