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2일)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유고를 방문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수시로 있을 수 있지만 학사일정은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방역에도 성공하고, 학생들의 학업과 학습권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혜를 모아 수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교사들을 향해 "선생님들이 아주 전쟁을 치르셨다"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등교수업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어 고3 학생들이 수업중인 교실을 둘러보고 급식실, 발열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 등을 점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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