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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박능후 고2 등교 앞두고 "대응체계 강화"..."수칙 지켜준 고3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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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등교가 5차례 연기되며 80일 만에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3학년 한 담임선생님이 등교하는 학생과 팔꿈치 인사하고 있다. | 권호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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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고2·중3, 초등1~2학년과 유치원생의 등교를 앞두고 “이미 가동 중인 지자체, 교육청, 소방청과의 비상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고2 이하 학생들의 등교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기관 간 협조 체계를 통해 의심 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번 주 등교한 고3 학생은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과 교직원, 교육청·소방청 등 일선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송윤경 기자 ky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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