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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꽃게랑 가운에 너구리 후드…식품·패션 '섬머 콜라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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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랑이 아니라 '꼬뜨 게랑'입니다."

조선비즈

힙합가수 지코가 빙그레 꽃게랑을 패션 브랜드화한 '꼬트 게랑'의 가운을 입고 있다./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스테디셀러 스낵 꽃게랑 브랜드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캠페인을 선보인다. 바로 꽃게랑 스낵의 모양을 로고로 한 패션 브랜드 'Côtes Guerang(꼬뜨-게랑)'을 출시하는 것이다. 패셔니스타 힙합 가수 지코를 모델로 해 티셔츠와 반팔 셔츠, 선글라스, 미니백 등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Côtes Guerang'의 패션 아이템은 7월 7일부터 일주일간 G마켓 '슈퍼브랜드위크'에서 단독 판매된다. 꽃게랑을 포함한 기타 빙그레 스낵 제품들과 함께 판매된다.

빙그레는 새 캠페인 출시에 맞춰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15초 분량의 영상에서 지코는 ‘Côtes Guerang’ 티셔츠와 선글라스, 실내 가운 등을 직접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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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TBJ는 농심 너구리와 함께 '콜라보 패션 아이템'을 출시한다. /TB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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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식품전문기업 농심과 손잡고 'TBJ-너구리'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TBJ X 너구리 콜라보 컬렉션’은 총 4종이다. 너구리 캐릭터 모양의 후드 티셔츠, 너구리 라면을 깜찍한 자수로 담아낸 볼캡, 시원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포켓티셔츠와 그래픽티셔츠 등이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100개 한정 '집콕셋뚜'로 무신사에서 7월 1일부터 판매된다. 집콕셋뚜는 콜라보 제품(1종)과 너구리 안마봉, 너구리 텀블러, 얼큰한 너구리(5개), 앵그리 너구리(5개), 순한 너구리 컵(1개)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제품 종류에 상관없이 4만9200원이다.

TBJ 관계자는 "디즈니, 천하장사, 허팝과의 콜라보에 이어 너구리와 함께 특별하고 의미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yhh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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