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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150개의 얼굴을 가진 삼성의 뉴 셰프컬렌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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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프리즘 세번째 라인업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개인 맞춤형 가전 로드맵인 프로젝트 프리즘의 세번째 작품이 나왔다. 주인공은 뉴 셰프컬렌션이다. 고객이 150개의 조합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뉴 셰프컬렌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779만원 부터1249만원이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2일 삼성전자 뉴스룸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결과물인 ‘비스포크(BESPOKE)’냉장고가 디자인과 확장성에 있어 혁신을 보여 줬다면 두번째 제품인 ‘그랑데 AI’ 건조기ㆍ세탁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경험의 혁신"이라면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보다 진화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개념을 외부에서 내부까지 확장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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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셰프컬렉션은 유럽 소재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도어 패널을 선보인다. 특히 유럽 소재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도어 패널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도어 패널의 차별화 뿐만 아니라 도어 모서리에 ‘엣지 프레임(Edge Frame)’을 적용해 디자인의 견고함을 강화했다.

수납 기능도 강해졌다. 내부 수납구조까지 보관 식품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프리즘의 정체성인 개인 사용자 경험 강화다. 새로 도입된 ‘비스포크 수납존’은 195만건의 소비자 식품 구매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사용자에 따라 보관 식품이나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 5가지 전문 식품보관 공간을 제안한다.

셰프 멀티 팬트리가 적용되고 맞춤 보관실도 눈길을 끈다. 뉴 셰프컬렉션은 도어 패널(5종)과 엣지 프레임(2종), 비스포크 수납존(5종), 정수기 등 편의 기능 구성(3종)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 가능한 조합이 총 150개에 달한다.

고객 맞춤 기능도 강해졌다. 정수기 사용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고려해 냉장실에는‘오토필(Auto-fill) 정수기’를 탑재했고 냉동실에는 ‘오토 듀얼 아이스메이커’를 탑재했으며 동작 감지 센서가 적용돼 사람이 냉장고 앞으로 다가오면 은은한 블루 컬러의 빛으로 반겨주는 ‘웰컴 라이팅’도 추가됐다.

이재승 사업부장은 “뉴 셰프컬렉션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의 완성이자, 나만의 럭셔리 냉장고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 중심의 가전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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