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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로운넷, 창사 12주년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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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사회적경제 전문 미디어 이로운넷이 9~10일 이틀간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이라는 주제로 창사 12주년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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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이가담은 '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다'는 의미로 2030년까지 사회혁신과 가치를 추구하는 시민사회의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공론장이다. 올해 2030세이가담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9일에는 생방송 뉴스룸 형식으로 진행되고 10일엔 사전 제작한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9일에는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코로나19에서 발휘된 사회적경제 분야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복기하고, 도래한 4차산업혁명 역시 협동을 열쇠로 시민사회가 주도해나갈 가능성을 모색한다. 프로그램은 혁진이형의 슬기로운 협동생활, 협동으로 위기의 '선'을 넘다, 4차 산업혁명의 도전, 협동이 열쇠,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협력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사회적경제를 연대의 정신으로 성장시킬 사회적금융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역 사회적경제간 연대를 논의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사회적금융 세션에서는 협동조합법 개정으로 이종 협동조합간 연대를 모색할 길이 열림에 따라 신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 서로 다른 조건의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기관 관계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더 넓은 연대로 가는 길, 사회적금융, 좋은 수, 우리도 좀 압시다~ 지역사경센터장이 말하는 사회적경제의 힘, 최기영 장관과 함께 하는 과학하는 여자들의 글로벌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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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협동의 정신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한 아이쿱 사례 발표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국·영국·호주·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네 명의 여성과학자와 함께 시차를 극복하고 온라인에서 이야기를 펼치는 특별 세션이 준비됐다.



이로운넷 측은 "국정과제의 하나인 사회적경제가 성장하고, 가치를 향한 시민들이 연대와 협력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미디어 본연의 업무에 충실 할 것"이라며 "2030세이가담은 사회적경제 종사자는 물론 사회 가치를 추구하고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하는 공론의 장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SBA),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신용보증기금, 신협중앙회, 행복나래, iCOOP생협, SK텔레콤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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