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활·가정폭력 피해 아동 돕는 사업들에 지원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LS전선이 사업장이 있는 지역들에서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에 자활 사업과 가정폭력 피해 아동 등을 위한 1억원을 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동해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김경수 동해 지역 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자활 사업이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스스로의 힘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와 업무 능력 배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공익 사업이다. LS전선은 동해 지역 자활센터의 동해 우체국 택배 위탁 사업에 차량을 기증하기로 했다.
LS전선은 가정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사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가 아동 학대 가정에 심리 치료 및 유대감 강화 목적의 가족 캠프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 그 대상이다.
LS전선은 세종시에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돕는 푸드팩 사업 등에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4월부터 사업장이 있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꾀해왔다.
LS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힘써,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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