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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NHN, 상반기 중국 이커머스 거래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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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미지: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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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NHN은 2020년 상반기, 중국 이커머스 사업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NHN고도 계열사이자, 중국 기반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NHN에이컴메이트의 2020년 상반기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6/1~6/20)' 기간에만 총 20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물류 및 유통 여건 악화 등 커머스 업계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 가운데 이뤄낸 유의미한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컴메이트는 '618 쇼핑축제' 기간 최대 거래액을 달성한 알리바바 B2C 쇼핑몰 '티몰'의 공식 파트너사다.



현재 100여 개 한국 브랜드가 에이컴메이트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고 있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화장품이 전년 동기 대비 106%, 건강기능식품과 퍼스널케어가 각각 75%, 566%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이 두드러진 브랜드는 정관장(건강기능식품), 아모레퍼시픽(퍼스널케어) 등이다.



이윤식 NHN 커머스사업본부장 겸 NHN고도 대표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서도 에이컴메이트는 중국 크로스보더 오픈 마켓과 내수 시장 진출의 동행자로 성심 성의껏 고객사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중국 쇼핑 최대 성수기인 광군제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연간 거래액은 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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