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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알서포트-에이프릴오투,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 시장 개척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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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알서포트와 에이프릴오투가 비대면 이벤트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한다.[사진: 알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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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이벤트 전문 기업 에이프릴오투(대표 이철수)와 제휴를 맺고 비대면 행사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이벤트 산업은 연간 약 2조5000억원 규모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이슈로 25%에도 못미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를 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경험 미숙으로 인상적인 경험을 주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에 알서포트는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과 곧 출시할 자사 웹비나 솔루션 '리모트 웨비나'를 이용해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데 에이프릴오투와 협력할 예정이다. 에이프릴오투는 25년간 대기업을 중심으로 박람회, 시상식, 세미나 등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해왔다.



에이프릴오투는 고객 요구에 따라 리모트미팅과 리모트세미나에 기반해 이벤트 연출을 접목하고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에 무대, 영상, 조명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간 협업으로 온라인 이벤트 플랫폼에 리모트미팅, 리모트세미나와 같은 비대면 솔루션을 접목해 신규 비대면 이벤트 시작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수 에이프릴오투 대표는 "코로나19로 침몰한 오프라인 이벤트 시장을 타개하기 위해 준비한 온라인 이벤트 플랫폼에 알서포트 비대면 솔루션을 담게 되었다"며 "광고주 니즈에 최적화된 온라인 이벤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에 급부상하고 있는 비대면 이벤트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에이프릴오투와 협력해 아직 시스템이 정립되지 않은 비대면 이벤트 시장에 알서포트 비대면 솔루션이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그 활용가치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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