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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스퀘어, 기업가치 껑충...메이저 은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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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모바일 결제 업체 스퀘어의 기업 가치가 계속 상승해 대형 은행들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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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트위터 최고경영자 잭 도시가 이끄는 모바일 결제 스타트업 스퀘어가 최근 주가 상승 속에 기업 가치가 대형 은행급 반열에 올라섰다. 미국 전체 은행들과 비교해서도 4위권 수준으로 기업 가치가 늘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퀘어 시가 총액은 5월 이후 2배 가량 증가해 550억 달러 규모에 이르고 있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에는 여전히 못미치지만 트루스트 파이낸셜은 시가총액에서 앞섰다.



코로나19로 디지털 결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스퀘어 주가는 최근 몇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스퀘어가 제공하는 캐시앱 인기가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캐시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 금 처리 및 디지털 솔루션이 부족한 전통 은행들의 예금을 모으는 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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