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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동도건설이 강원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서 조성하는 주거복합단지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은 지하 3층~지상23층, 3개동, 전용면적 40~59㎡, 총 454가구로 조성된다.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176가구, 도시형생활주택 250가구, 오피스텔 28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생활 편리를 제공할 상업시설도 연면적 1978㎡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강릉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강선 KTX강릉역 인근에 위치하는데, 일대는 주택 부지가 한정돼 신규 공급이 제한된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1시간 20분대, 서울역까지 1시간 40분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까진 2시간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KTX강릉역 주변 중심상업지구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구에는 강릉시보건소, 강릉고려병원, 동인한방병원 등 각종 의료시설과 홈플러스 강릉점, 동부시장, 중앙시장, CGV 강릉점 등이 자리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 발표된 역세권 개발 지역특성화전략에 따라 복환승센터와 스트리트몰이 갖춰진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동도건설 관계자는 “강릉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중소형 주거 상품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강릉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센트리움’ 브랜드인 만큼 우수한 상품으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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