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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대한 중국 비자 발급이 재개된 5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 영사부를 찾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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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 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5일부터 유학생, 취업자, 유효한 거류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국인의 비자 발급을 확대하고 했다면서 사전에 공지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 정부는 탑승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비자 신청 시 유효한 거류증 소지자, 비자 신청 시 거류증이 만기 된 경우에도 유학생(X비자), 취업자(Z비자)에 대해선 비자 발급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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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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