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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서울 동부간선·올림픽대로 다시 통제… 출근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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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분기점~수락지하차도 차량 통제

서울, 경기 북부 등 수도권에 계속된 집중 호우로 11일 오전 출근시간대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가 다시 차량 진출입이 통제됐다.

조선일보

지난 6일 폭우로 한강이 범람해 올림픽 도로와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는 등 하루종일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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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쯤 성수분기점부터 수락지하차도까지 동부간선도로 진입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전날 밤 중랑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잠시 차량 통제가 풀렸었다. 시는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 이 부근을 통제했다고 했다.

또 이날 오전 6시 10분쯤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상류 나들목이 통제됐다. 한강대교 수위가 통제기준인 4.4m를 넘어 도로를 통제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잠수교, 방화대교 남단 개화 육갑문, 양평 나들목과 당산지하차도 등은 여전히 통행이 제한돼 있다.

많은 비와 함께 이처럼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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