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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대구경북첨복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기업지원 업무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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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11일 의료기업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대구경북첨복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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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은 8월 1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의료연구원')과 업무협업 상황을 점검하고, 양 기관의 기능 연계를 통한 국내 의료기업지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역할 소개, △현재 협력사항 검토 및 향후 연계방안 논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시찰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2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업무협력방안을 수립했다. 현재 수탁사업(범부처 인공지능·바이오·로봇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업무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추진 중인 업무협업 상황을 점검하고, 양 기관의 기업지원 기능을 면밀하게 살펴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수행기관) 오송재단(총괄), 재단, 보의연, 심평원 등 총 6개 기관 참여, (수행기간) `18년~`22년(5년간), (사업비) 총 420억원(연 82억원)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단의 의료기업에 대한 R&D 및 기술서비스와 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및 임상자문서비스를 연계해 종합적인 기업지원체계를 수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재단에서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신의료기술의 평가를 의료연구원과 연계해 진행하도록 하며, 상호 역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 들에 대한 해소방안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재단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 중인 기업 및 협업을 수행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의료연구원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양 기관의 기능이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영호 재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단이 수행 중인 기술지원과 의료연구원의 의료기술평가 등의 서비스 기능을 연계해 인허가 전후 단계에 대한 종합적 지원전략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상호발전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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