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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KF94 마스크, 편의점이 대형마트보다 600원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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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파는 보건용 마스크 평균 가격이 공적 마스크(1500원)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 판매가격은 평균 1500원을 밑돌았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3일 "KF94 마스크의 오프라인 평균 가격은 1818원, KF80 마스크는 1684원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 가격보다 318원, 184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20~23일 대형마트·편의점·약국 등 오프라인 판매처 147곳과 온라인 쇼핑몰 12곳의 마스크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오프라인 판매처별 가격은 약국이 가장 저렴했다. KF94 마스크 평균 가격은 편의점(2345원)에서 가장 비쌌고, 기업형 수퍼마켓이 2057원, 대형마트가 1715원, 약국이 1628원이었다. KF80 마스크 평균 가격도 편의점이 2143원, 기업형 수퍼마켓이 1850원, 약국이 1557원이었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평균 판매 가격은 KF94 마스크가 1359원, KF80 마스크가 1304원으로 공적 마스크보다 저렴했다.



[홍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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