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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윤창근 의장, 성남시 풍경산악회와 전주에서 수해복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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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합 기자]

(전주=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과 풍경산악회(회장 이은숙)는 16일, 정기산행 대신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주로 내려와 전주천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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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운합 기자 [사진-풍경산악회원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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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산악회 30여명은 당일 아침 만장일치로 등산을 포기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테기로 하고 전주로 내려왔다.

전주천은 지난 7일과 8일 내린 폭우로 각종 쓰레기들이 갈대와 나뭇가지에 걸려 흉물스러운 상태였다. 이들 일행은 e편한세상 옆 전주천에 도착하여 보기흉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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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운합 기자 [사진-왼쪽부터 풍경산악회 이은숙회장, 전주시민,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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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경을 지켜보던 e편한세상에 거주하는 성명미상의 시민은 작은 정성이라며 금일봉을 풍경산악회에 건네면서 거듭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풍경산악회 이은숙 회장은 "긴 장마와 폭우로 수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 바란다"며 "작지만 수해 복구에 땀을 흘렸지만 전주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받고 보니 오히려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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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폭우로 인해 아픔을 격고 있는 이재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선뜻 마음을 모아준 산악회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일처럼 애써주심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의 봉사 활동에 전주시청 소민호 과장이 함께 땀을 흘렸고,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은 현장을 찾아와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이 전주천에서 걷어 올린 쓰레기는 70여 봉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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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운합 기자 [사진-풍경산악회 회원들이 수거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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