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기자협회는 제359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의 '국내 첫 수돗물 유충 사태' 등 6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지역에서 나타난 '수돗물 유충' 사태와 정수장의 부실 관리 문제를 짚은 이 기사는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수상작으로 뽑혔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JTBC의 '검찰·국세청 고발 이끌어 낸 '이상직 일가 의혹' 28건'이, 경제보도부문에선 JTBC '유명 갈비 업체 송추가마골 고기 빨래'가 선정됐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은 경향신문의 '기후변화의 증인들'이,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EBS '포스트코로나 / 내일의 대학, 대학의 내일'과 YTN '어린이집 - 위탁운영 업체 리베이트 실태'가 각각 차지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선정하는 3분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은 매일경제신문 '당신의 생명은 소중합니다'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or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