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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바비 상처 남기고 소멸… 다음 태풍 마이삭 내달 2일 또 덮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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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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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백사장으로 밀려온 해초, 플라스틱, 폐어망 등을 수영구청 직원과 119민간수상구조대가 치우고 있다. 태풍 '바비'는 이날 오후 3시 소멸했지만,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다음 달 2일쯤 한국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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