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조2200억원, 85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3%, 30.7% 감소를 전망한다”며 “가격 하락과 환율 영향으로 부진한 업황을 경험하고 있으나 내년 1분기부터 D램 가격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하량 증가(재고 Restocking)가 확인되고 있어, 상승 싸이클 방향성 접근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밸류에이션 매력(3Q20), 출하량 증가(4Q20) , 현물가 상승, 고정가 상승(1Q21) 등의 순서로 주가 랠리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D램 업황 부진은 일반적인 불황(공급 상향)과 다른 조정(공급 하향)인데, 주가 하락 폭(고점-저점)은 일반적인 불황과 유사했기 때문”이라며 “호재가 노출될 때마다 탄력적인 주가 반응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최 연구원은 “메모리는 비메모리와 수요 방향성은 일치하고, 실적은 후행한다”며 “메모리 반도체는 후행적인 컨센서스 상승과 주가 급등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