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이슈 대기업 경영권 승계

    [속보] `정의선 시대` 공식 개막…현대차그룹, 20년만에 총수 교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선임되며 현대차그룹 3세 경영체제시대가 열렸다. 20년만에 총수 교체다.

    정 신임 회장은 2년 전부터 사실상 그룹 전반을 진두지휘하면서 부친인 정몽구 회장 역할을 대신했다.

    그러나 이날 공식화 되면서 본격적인 '정의선 시대'가 열린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화상으로 열고 정 신임 회장의 선임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신임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수장이 됐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