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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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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특화 구조 ‘파주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1·2인 가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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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가 주변환경 호재 및 복층형 오피스텔로 실수요자인 1ㆍ2인 가구 및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가운데 막바지 특별 분양에 들어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인 가구 규모는 전체가구 대비 30.2%(615만 가구)로, 2016년 27.9%(540만 가구)에 비해 2.4%P(75만 가구) 증가했다. 2인 가구도 전체의 27.8%(566만 가구)를 차지해, 1ㆍ2인 가구가 전체가구 중 56%에 달했다.

하지만 최근 젊은 1ㆍ2인 가구주들은 무조건 사람 수에 맞춘 작은 집을 원하지는 않는다. 젊어서 어렵게 사는 것을 무조건 받아들였던 과거와 달리 어느 정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편리한 구조와 옵션 등이 반영된 복층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총 1만 84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넘게 증가했다. 이 중 경기 지역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전년 동기(3110건) 보다 51.5% 급증한 4711건에 달했다.

힐데스하임 케멜라스은 이같은 오피스텔 중에서도 1ㆍ2인 가구에 맞게 적절한 크기이면서도 생활환경이 잘 갖춰진 소형 평형대의 복층 오피스텔로 눈길을 끌고 있다. 힐데스하임은 지하 2층~지상 10층, 총 360실 규모이며, 계약면적 13,8㎡, 실사용 면적은 (약 8.3평)의 작은 크기이지만, 전세대 복층 특화구조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일부 테라스 설계 도입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여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붙박이장, 화장대 등의 가구가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생활에 불편이 없게 했을 뿐 아니라 LG U+ 홈IoT시스템이 적용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조명, 냉난방제어 등이 가능하며 AI스피커ㆍ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음악, 날씨, 영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가 가능해 바쁜 1인 가구나 맞벌이 2인 가구 입주민들에게 최적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입주 조건도 매우 좋다. 부동산 규제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해 실수요자는 대출규제나 금리 인상 등의 여파에도 중도금 60% 무이자, 분양권 전매 무제한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8000만원대부터 책정돼 있어 부담도 비교적 덜하다.

참고로 정부가 발표한 6ㆍ17 대책에 따라 아파트는 다양한 규제를 받지만, 오피스텔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진입장벽이 매우 낮다. 특히 가장 주목할 점은 현 부동산 정책중 1가구 2주택자여도 세금이 중과되지 않는 비규제지역으로써 투자목적으로 큰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

오피스텔은 취득 시점에 주거용과 상업용을 구분 짓지 않아 취득세도 4.6%로 낮은 편이다. 여기에 아파트의 경우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담보대출(LTV)는 9억 이하는 50%, 9억 초과는 30%까지 가능하고 15억 초과 주택은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하다. 반면, 오피스텔은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2020 한국의 소비자대상 부동산임대관리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굿하우스에서 10년간 임대관리 및 임대수익을 보장한다고 한다.

주변 교통환경도 매우 좋은 편이다. 도보거리에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위치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신촌, 서울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운정역은 GTX-A노선(운정~동탄)과 지하철 3호선(운정~일산)연장도 예상돼 있다.

특히 GTX A노선(운정∼동탄)은 2018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3개 노선 중 가장 빠른 지난해 말 착공에 돌입했는데, 2023년 개통되면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경의로와 파주로를 이용해 자유로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추후 서울-문산 고속도로, 서울 제2외곽순환국도가 개통되면 더욱 편리하게 서울에 진입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변 산업단지 또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운정 신도시 주변으로 문발ㆍ신촌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산업단지, 파주LCD일반산업단지,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등 14개 산업단지가 가동 중이며, LG디스플레이 단지를 중심으로 LG화학, LG이노텍 등 LG계열사와 협력사 등이 입주해 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OLED기지 P10공장 증설 및 문발 1.2산업단지의 고용예상인원은 29개 업체 2888명, 파주출판문화 514개 업체 1만4979명 등으로 산업단지 직간접 고용인원은 21만 명에 달한다. 그만큼 공급대비 풍부한 수요와 교통요지까지 갖춤으로써 투자성 편리성을 모두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는 복층 구조로 분양 평수와 서비스면적을 모두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풀퍼니시드 시스템ㆍIOT 및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gtx개통과 더블어 주변 교통환경은 주거 가치를 갈수록 올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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