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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메트로 트래블] 고양시, "제4회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하이브리드 방식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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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ICE 산업 시장 동향과 전략을 파악하고 의견을 나누는 국제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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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경기)=이민희 기자】 "마이스(MICE)산업은 모든산업을 끌어안는 산업이다. 고양시는 마이스관련 산업군을 지원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의 온라인 개회사로 10월 21일 오전 9시 30분, '제 4회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고양시 소노캄고양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막을 올렸다.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전 세계 17개국 400명의 MICE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MICE 산업 시장 동향과 전략을 파악하고 의견을 나누는 국제 교류의 장이다.

10월 21~22일, 양 일간 진행되는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 ▲국제 지역 지속가능성 관리(GDSM)아시아 태평양 세미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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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곤 준비 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은 공동 주관사 게이닝 엣지 게리 그리머 회장은 "창의적인 투자와 인재가 필요하다. 미래를 위한 관광, 기후, 지속가능성 등이 마이스산업에서 중요하다"면서 "정부 차원의 기반이 된 지원이 필요하고 지역사회기반으로 협회가 협력하는것 등이 어려운 코로나19시대에 대한 숙제"라고 말했다.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하이브리드 이벤트'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 포럼은 총 4개 세션이다. 첫 번째 세션은 아리넥스 PCO 창립자 로잘린 맥레오드 와 아리넥스 PCO의 CEO인 니콜 워커 의 e-러닝, 기술 개발 등을 통한 MICE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주제강연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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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정성은 이도플래닝 대표, 오규철 엠씨아이코리아 대표, 손정미 마이스 임팩트 연구소 소장과 이슬기 세종대학교 교수가 열띤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GIS 그룹 CEO인 제이슨 예 가 강연을 맡았다. MICE 목적지 프로모션 및 하이브리드 행사 활용법에 대한 강연으로 디지털 미팅의 품질을 올리고, 얼굴을 맞대지 않고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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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강연 이후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실장, 이정우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허준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홍주석 수원컨벤션센터 팀장이 패널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허준 교수는 "업계의 연구·개발 및 전문성 강화와 관련된 정책적 지원과 협력 증대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킨텍스 컨벤션마케팅팀 양주윤 팀장이 연사로 나섰다.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베뉴 및 도시 대처방안'을 주제로 킨텍스 방역사례와 코로나19 예방책,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는 베뉴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양주윤팀장은 "킨텍스 362개 전시회 중 254개가 취소 됐고, 2조원이상 손실을 봤다"며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베뉴,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성태 대구컨벤션뷰로 국장, 김미경 고양시청 마이스산업팀 부팀장, 이형주 링크팩토리 이사, 권병은 김포문화재단 팀장, 김동욱 코엑스 베뉴마케팅팀장이 패널 토론을 이어갔다. 2번째 패널로 발표한 김미경 고양시청 마이스산업팀 부팀장은 "시에서 같이 극복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접할때 지원 하는 부분을 고민하게된다. 미팅산업은 하이브리드 방향으로 가고있는데, 전시산업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한국의 코트라 경우도 온라인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켜 기회를 만들고 있고 지난 8개월 동안 10배 이상 바이어들이 참여한 바 있다. 앞으로 전시산업과 관련해 고양시의 나아가야할 방향은 상호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 세션은 유스노 유노스 이베네시스 CEO의 주제강연이 기다리고 있다. MICE 관련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제시하는 강연으로, 오프라인 행사 현장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하이브리드 스트리밍 솔루션',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웨어러블 기기 활용 등 기술 제시와 더불어 디지털 활용 등에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질 패널토론은 경기대학교 이병철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채널케이 이윤경 대표, 엑싱크 송보근 대표, 엠더블유네트웍스 성민욱 대표, 아이티앤베이직 민경욱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은 "지난해부터는 국제적인 세미나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왔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참가에 제약이 있어 안타깝기는 하지만, 반면 디지털 이벤트와 동시 개최됨으로써 더 많은 해외참가자가 참여할 기회가 되었다.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앞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MICE 전문 행사로 발전해 갈 계획이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행사 이튿날은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과 GDSM 아시아 태평양 세미나가 예정되어있다. 둘째 날 행사는 가상 웹세미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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