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하는 이건희 회장. 사진 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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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5일 “대한민국 경제를 앞장서 이끌었던 고 이건희 회장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을 추모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내고 “고인은 반도체, 휴대전화 등의 첨단 분야에서 삼성이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국민의 자부심을 높였던 선각자이셨다”고 전했다.
배 대변인은 이어 “고인이 생전에 보여준 세계 초일류 기업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 ‘마누라, 자식 빼놓고 모두 바꿔라’라는 혁신의 마인드는 분야를 막론하고 귀감이 됐다”고 추모했다.
그는 “고인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혁신과 노력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고 이건희 회장이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고인을 기렸다.
이 회장이 이날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여야 정치권은 향후 조문 및 애도 논평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연표.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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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의 말말말 ...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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