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폭스 뉴스를 혼내주기 위해 디지털미디어회사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몇몇 고문들은 폭스 뉴스가 지난 미국 대선에서 미국 주요 언론 가운데 가장 먼저 애리조나주에서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고 예측했는데 이것이 큰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애리조나가 공화당 텃밭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지면 케이블 채널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분석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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