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행보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백인 남성 일색을 탈피해 '미국같은' 행정부를 구성하겠다는 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이 얼마나 이번 첫 내각 인선에 적용될지 주목된다.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는 22일(현지시간) ABC방송 프로그램 '디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확인해줄 수 있는 것은 이번 주 화요일(24일)에 당선인의 첫 내각 인선을 보게 되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국방·재무장관 등 핵심 직책이 이번 인선에 포함될지도 관심사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9일 회견에서 민주당 내 진보도 중도도 수용할 만한 인사로 재무장관을 낙점했으며 26일인 추수감사절 전후로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클레인 비서실장 지명자는 "(발표대상이) 어떤 부처인지 누가 그 자리에 앉게 될지를 알고 싶다면 당선인이 24일 직접 얘기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WILMINGTON, DELAWARE - NOVEMBER 16: U.S. President-elect Joe Biden delivers remarks about the U.S. economy during a press briefing at the Queen Theater on November 16, 2020 in Wilmington, Delaware. Mr. Biden and his advisors continue to work on the long term economic recovery plan his administration will try to put in place when he takes office. Joe Raedle/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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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08814997 (FILE) - 'Ebola Response Coordinator' Ron Klain listens to US President Barack Obama (unseen) speak to the media after Obama held a meeting with members of the team coordinating his administration's ebola response efforts in the Oval Office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DC, USA, 22 October 2014 (reissued 12 November 2020). US President-elect Joe Biden confirmed Ron Klain will be his incoming chief of staff. Klain had previously served as chief of staff to Vice Presidents Al Gore and Joe B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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