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둔 3일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징계위원회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전날 임명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지 않도록 한 것 역시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이라는 언급을 했다고 강 대변인이 설명했다.
청와대는 “징계위가 결론을 내린 것처럼 예단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예단을 하지 말고 차분히 지켜봐 달라”며 “징계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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