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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화)

증평군, 코로나 안심콜 서비스 도입…10곳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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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번호·시간기록…정확한 역학조사 가능

뉴스1

증평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안심 콜 서비스.(증평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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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안심콜은 고유번호로 전화를 하면 방문등록 안내를 송출한 후 자동으로 번호와 시간이 기록돼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한 서비스다. 그동안 운영한 전자출입명부는 고령층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수기명부 작성도 허위기재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어 쉽고 안전하게 출입기록을 인증하는 보조수단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안심콜을 도입했고 본청 2곳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읍·면, 군의회 등 입구 10곳에 설치했다. 청사 입구 배너를 활용해 고유번호를 안내하고 있으며 소요되는 통신비는 군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폭이 커지는 만큼 철저하게 방문자를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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