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일)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서민 "윤석열 정직 두달동안 문재인 하고싶은 거 다하고 꼭 감옥가라"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머니투데이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생충 학자인 서민 단국대 교수가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의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결정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XX 관대한 문재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천인공노할 범죄를 네가지나 저지른 윤석열총장에게 꼴랑 정직2개월 처분을 내려주시다니 그 관대함에 가슴이 뭉클하고 목이 메인다"고 반어적으로 비꼬았다.

    그러면서 윤 총장의 정직 기간인 "두달동안 이니 하고싶은거 다 하고 꼭 감옥가라"고 적었다. 이어 "널 영원히 잊지않으마"라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 징계위는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차 심의를 거친 끝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징계위 측은 징계 청구 사유 중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의 작성 및 배포 △채널A 사건 관련 감찰 방해 △채널A 사건 관련 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 등의 위신 손상 등 4가지는 징계 사유가 된다고 인정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