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추위 속에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난방장치 동파로 건물 일부가 침수되고 천장이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민대 총학생회 비대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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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에 국민대학교 난방장치가 동파돼 건물 일부가 침수되고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국민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40분쯤 종합복지관 3층의 난방장치 2대가 동파돼 누수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은 지상 6층, 지하 1층으로 3층에 있던 열람실이 침수되고 2층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강의실과 복도 일부도 침수됐다.
국민대 비대위 관계자는 “우선 청소용역업체 직원들과 함께 임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며 “학교 측과 협의해 난방 기구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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