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기술력을 겸비한 건설기술심의로 건설업 경쟁력 강화
경남도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의 인·허가 기관에 수요 조사를 거쳐 올해 심의 대상사업 61건을 선정했다. 실시설계 적격(기술형입찰) 2건, 실시설계 타당성(100억 원 이상 대형공사) 48건, 사업수행능력(용역) 세부평가기준 11건 등이다.
지방건설기술심의회는 월 1회 개최할 계획이며 필요시에는 수시로 열고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적격 평가,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타당성, 설계·건설사업관리용역 및 안전진단 등 용역 평가 기준 등을 심의한다.
도는 21개 분야, 249명(공무원 49, 교수 77, 기술사 등 123)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심의위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대상사업에 적합한 위원이 심의에 참여한다.
심의회는 설계 및 기술의 적정성, 경제성 등을 심의 의결하며 모든 심의 결과와 내용은 홈페이지, 온라인 턴키마당 등에 공개해 투명성 및 공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속하고 공정한 건설기술심의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건설산업에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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