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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 대상사업 61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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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기술력을 겸비한 건설기술심의로 건설업 경쟁력 강화

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도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의 인·허가 기관에 수요 조사를 거쳐 올해 심의 대상사업 61건을 선정했다. 실시설계 적격(기술형입찰) 2건, 실시설계 타당성(100억 원 이상 대형공사) 48건, 사업수행능력(용역) 세부평가기준 11건 등이다.

지방건설기술심의회는 월 1회 개최할 계획이며 필요시에는 수시로 열고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적격 평가,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타당성, 설계·건설사업관리용역 및 안전진단 등 용역 평가 기준 등을 심의한다.

도는 21개 분야, 249명(공무원 49, 교수 77, 기술사 등 123)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심의위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대상사업에 적합한 위원이 심의에 참여한다.

심의회는 설계 및 기술의 적정성, 경제성 등을 심의 의결하며 모든 심의 결과와 내용은 홈페이지, 온라인 턴키마당 등에 공개해 투명성 및 공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속하고 공정한 건설기술심의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건설산업에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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