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 신임 위원장에 문호승 상임위원이 선출됐습니다.
사참위는 오늘(19일) 오전 전원위원회에서 장완익 위원장 사임에 따른 후임 위원장 인사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신임 위원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감사관과 감사원 감사연구원장, 기획조정실장, 제2사무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8년 3월 사참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소위원장을 맡아 왔습니다.
문 위원장은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 보다 안전한 사회 건설, 제대로 된 피해자 지원이라는 사참위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참위 측은 장 전 위원장의 사임 이유에 대해 "사참위 활동 기간인 2년 안에 조사를 완료하지 못한 데 책임을 지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민 기자/saysay3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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