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1) 이재명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2.2/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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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내일(8일) 오후 방문한다.
공수처는 7일 김 처장이 윤 총장을 다음날 오후 4시쯤 대검찰청에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번 만남은 김 처장 취임 후 처음으로, 통상적인 상견례 수준의 대화가 오갈 것이라고 예측된다.
이러한 방침과 관계 없이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권 일각에서는 윤 총장이 공수처의 1호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같은 시각에 대해 김 처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면서도 "1호 대상을 선택하거나 수사할 때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고 사실과 법에 입각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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