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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2021년 3월 4일 직원들의 인사를 받으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김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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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총장 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대검찰청이 오는 8일 전국 고검장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대검은 “8일 오전 10시30분 조남관 차장검사(총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고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고검장 회의에서는 총장 공백 사태에 따른 조직 안정 방안을 논의하고, 여권이 추진 중인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법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 새로운 형사사법 시스템 정착을 위한 토론도 예정돼 있다.
[표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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