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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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을 장악했다. 지난 2월 기준 결제 금액은 전년 대비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자는 501만명으로, 199% 성장했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만 20세 이상 한국인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2월 한 달 넷플릭스 결제액이 72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결제금액 225억원에서 22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

결제자 수 역시 작년 2월 168만명에서 올해 2월 501만명으로 19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자의 연령대도 다양하다. 작년 2월에는 20대가 43.6%, 30대가 24.2%, 40대가 15.5%, 50대 이상이 16.7% 등을 차지했으나 올해 2월에는 20대 31.9%, 30대 27.3%, 40대 21.4%, 50대 이상 19.1% 등이었다.

조사에서 카드 결제 외 통신사 등을 통해 넷플릭스 요금을 합산 지불하는 가입자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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