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총리·변장관 사표는 즉각 수리…대행체제
김부겸·노형욱,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 통과 때까지 직무대행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임시 사무실이 마련된 금융연수원에서 직접 운전해 임시 사무실을 떠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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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인사가 나신 분 중에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임이다. 그러니까 오늘 바로 퇴임을 하신다”라며 “국무총리는 경제부총리가, 국토부 장관은 국토부 1차관이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발령일자는 내일인데, 아마 내일부터 직무대행체제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정 총리의 사표를 바로 수리하면서 새롭게 인선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 임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홍 부총리가 대신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내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회에서 진행되는 ‘대정부질문’도 정 총리를 대신해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사의를 표한 변 장관의 사표도 같이 수리됐다. 역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임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국토부 1차관이 대행을 맡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인사 과정에서 방역기획관을 신설했다. 현재 사회정책비서관 맡고 있던 방역 업무를 구분한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방역과 접종을 나눠서 방역 정책을 전담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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