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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지지 민초들이 만든 정당”… ‘다함께자유당' 부산시당 24일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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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지난달 27일 인천에서 열린 다함께자유당창당발기인대회./다함께자유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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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를 표방하는 ‘다함께자유당'(가칭) 부산시당이 오는 24일 창당한다.

이 정당 측은 “이날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산적십자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창당준비위원장은 함진홍 전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맡았다.

함 위원장은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하는 민초들이 만든 정당”이라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임시 의장을 정하는 등 본격적인 창당 행보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인천에서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한 다함께자유당은 대전(19일) , 부산(24일) 등에 이어 서울(5월8일), 경기(5월9일 경기), 전주(5월30일) 등 다음 달 말까지 전국 16개 시도당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산시당 이승렬 미디어위원장은 “당 로고에 그려진 세 물결처럼 상식·공정·정의가 통하는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또 당내 의사결정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과는 물론, 예산과 결산 안건 상정 및 집행 등 일련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중앙당 중심이 아니라 각 지역이 동등하게 제 목소리를 내는 한국 최초의 ‘블록체인형' 정당으로 나간다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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