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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창업도시 서울' 만들겠다…서울시 의지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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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창업허브 방문해 스타트업 대표 만나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별관 제품화지원센터에서 머시닝센터로 제작된 케틀벨 그립을 살펴보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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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창업으로 승부하는 '창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21일 마포구 소재 사울창업허브를 방문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서울시는 의지가 충만하다"며 "얼마든지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을 창업으로 승부하는 창업도시, 창업 단계를 넘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에서도 꾸준히 지원하는 도시로 만든다는 게 공약 때부터 약속드린 의지"라며 향후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좋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주셔야 후배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일자리를 만든다"며 이를 '청년도시'라고 표현했다.

오 시장은 "여러분이 젊었을때 위험을 감수하고 여러 시도를 하면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고 결국 '청년도시'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 입장에서 여러분은 보배같은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좋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주시고, 벌써 150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계속 번창해 중견기업, 대기업까지 가시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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