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그래픽=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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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프로농구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현역 농구선수 A(2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용인시 풍덕천동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옆 차선 차량을 들이받고, 이어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량을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에는 모두 3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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