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계기 양자 회담하는 스가 총리와 메르켈 총리 |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양자 회담을 갖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강화를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에 열린 일·독 정상회담에서 독일 해군이 올해 여름에 계획하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 함정 파견을 환영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독일에도 중요한 지역"이라며 안보 분야를 포함한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총리의 대면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며, 회담 시간은 약 25분이었다.
일본 자위대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파견되는 독일 함정과 연합 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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