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회주의여성동맹 제7차 대회가 그제부터 이틀간 평양에서 진행됐고 김 위원장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여성을 존중하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의 미덕이며 사회의 문명 수준을 보여주는 징표라며, 당 조직들은 사회적으로 여성들을 사랑하고 내세우고 도와주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노동 적령기의 여맹원들을 사회에 적극 진출시키기 위한 사업을 계획해야 하고,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는 여성들을 적극 돕고 우대하는 기풍을 확립하며 국가적인 보장대책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맹은 당 외곽기구인 4대 근로 단체 가운데 하나로, 비당원인 30세 이상 전업주부가 의무가입해야 하는 단체입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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