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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국외 탈출을 위해 주민들이 담을 넘어 공항으로 들어가고 있다. [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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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카불 공항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아프간 정부군 1명이 숨졌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은 카불 공항에 신원 미상의 침입자가 공격해 아프간 정부군 등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독일군 트위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총격전에는 미군과 독일군도 개입했다. 아프간 정부군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다만 독일 측은 독일군 부상자는 없다고 전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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