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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PCS 통신] 베로니카7, 쟁쟁한 팀 모두 제치고 1주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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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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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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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시작된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5 아시아 1주차 경기가 마무리 된 가운데 한국의 베로니카7이 강팀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이변을 만들어냈습니다.

한국팀 총 7팀 진출한 PCS5 아시아

이번 PCS5 아시아에 출전한 한국팀은 총 7팀입니다. 얼마 전 PWS에서 우승한 젠지e스포츠(젠지)를 비롯해 매드클랜, ATA, 다나와e스포츠(다나와), 기블리e스포츠(기블리), 담원 기아(담원), 베로니카7이 중국 6팀, 일본 2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과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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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1월에 치러질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출전 여부가 확정되는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아시아의 경우 PCS4와 PCS5에서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 상위 8개 팀과 지역 시드를 부여받은 4개 팀 등 총 12팀이 PGC 2021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PCS4에서 우승을 차지한 페트리코가 200점으로 1위에 있으며 한국팀 중에는 PCS4 준우승팀인 기블리가 120점으로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또한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우승팀인 젠지와 중국의 뉴페이스는 이미 PGC 2021 시드권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1주 1일차...한국팀 베로니카7 중간 순위 1위

1주 1일차 첫번째 매치에서는 PCS4 우승팀인 중국의 페트리코가 치킨을 가져가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이대로 PCS4 때처럼 중국팀 강세에 한국팀이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죠.

하지만 이는 기우였습니다. 두번째 매치에서 베로니카7이 팀워크를 발휘하며 치킨을 가져가는데 성공했죠. 세번째 매체 역시 한국의 매드 클랜이 치킨을 가져가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네번째 매치에서 베로니카7이 두번째 치킨을 가져가면서 단독 1위에 등극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두번의 승리로 베로니카는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뛰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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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5 1주 1일차 경기 결과/사진=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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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7의 반격...결국 1주차 우승 차지

1일차에서 1위를 차지한 베로니카7이었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중국의 강호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고 한국의 강팀들 역시 차분히 치킨을 가져가면서 따라붙기 시작했죠.

2일차 첫번쨰 라운드에서는 PGC 시드권을 이미 획득한 중국의 강팀 뉴페이스가 치킨을 가져가며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매치에서는 한국에서 PGC 시드권을 가져간 젠지가 다수의 킬과 치킨을 가져가며 베로니카7을 압박했죠.

체인지 더 게임이 세번째 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간 뒤 킬수 차이를 벌리며 베로니카7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1일차 우승팀인 베로니카7은 초조할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베로니카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다섯번째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유일하게 치킨 3개를 가져간 팀이 됐죠. 1주차 마지막 매치에서 베로니카7의 우승을 막을 수 있었던 체인지 더 게임이 초반에 일찍 탈락하며 베로니카7은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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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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