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현 기자]

(사진=SBS드라마캡쳐) SBS가 방영했던 한 드라마에서 극중 주인공이 고양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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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지역화폐인 고양페이의 인센티브 충전한도를 월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지급하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인센티브 상향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연말까지 2개월 동안으로 시는 제3회 추경에서 45억 원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2019년 4월부터 시행돼 편리한 사용과 인센티브 지급 등 지역 소상공인과 사용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발행누적 액이 3900억 원을 초과했으며 가입자 수는 53만 명, 가맹점은 4만6000곳이다.

한편 고양페이 발행은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관내 농협은행 57곳(원당농협, 고양축산농협 제외)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준 시장은"고양페이는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와 서민들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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