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남 기자]

[사진제공=의성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성=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의성군 안평면은 지난 20일 안평면 신안2리 경로당에서 신안1,2,3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실은 복지차' 의성형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건강 실은 복지차'는 보건복지 관련 장비를 갖춘 진료차, 세탁차, 목욕차와 의료진, 봉사자가 주1회 의료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마을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는 신안리 주민들에게 동네잔치와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주민들은 스케일링, 틀니세척, 침 치료, 진맥,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이불세탁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목욕서비스도 제공했으며 다양한 복지상담 및 각종 복지서비스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날 참여한 마을 어르신 한 분은"교통이 불편하여 병원까지 가기 힘들었는데 동네까지 찾아와 스케일링과 침치료도 해주고, 더구나 이불까지 깨끗하게 세탁을 해주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문호 안평면장은"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없이 뜻깊다"며"앞으로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