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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전면 등교 눈앞…인천 유치원·학교 941곳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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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학교 방역(CG)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이달 22일 전면 등교를 앞두고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941곳의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학교 1곳당 1명씩 배치해 가림막 설치, 지정 좌석제, 거리두기 여부 등 전반적인 방역 실태를 파악한다.

학급당 학생 수가 많은 과대·과밀 학교와 기숙사 학교에는 찾아가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할 예정이다. 2학기에 이 검사를 받을 것으로 추산되는 학생과 교직원은 1만5천400명가량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학생들의 경우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교육부에서 전달받은 점검표를 토대로 일선 학교의 방역 상황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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